https://youtu.be/gwQ8qMveW-4?si=pOiK8ZYb4LQhAnQu
신도 못 여는 마음의 문이 있다고요? 그게 뭘까요? A
우리 모두에게는 마음의 방이 있대요 A. 이 방에는 문이 달려있는데, 신이 우주를 만들었더라도 이 문은 함부로 열 수 없다고 해요 A. 왜냐하면 이 문의 문꼬리가 안쪽에만 있기 때문이죠 A. 즉, 우리 스스로만 열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는 거예요.이 문꼬리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 의지랍니다 A. 신은 인간에게 가장 큰 은혜로 이 자유 의지를 주었다고 해요 A. 그래서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존재인 거죠 A. 내 마음의 문을 열고 닫는 건 온전히 우리의 몫이에요.왜 신은 우리 마음대로 못 들어올까요? A
신은 우리가 재정신일 때, 즉 의식이 또렷할 때는 우리 마음에 마음대로 들어올 수 없어요 A. 우리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는 마치 일방통행처럼 우리 안에서 문꼬리를 잠가버릴 수 있답니다 A.이때 사용하는 열쇠가 바로 객관이라는 것이래요 A.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우리 마음의 문을 닫을 수 있는 거죠. 문꼬리가 안쪽에만 있기 때문에 밖에서는 신이라 할지라도 문을 열 고리가 없답니다 A. 그래서 신은 우리 마음대로 못 들어오는 거예요. 우리의 자유 의지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뜻이죠.그럼 신은 언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나요? A
그렇다면 신은 언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을까요? 우리가 꿈을 꿀 때나 밤에 잠을 잘 때는 가능하다고 해요 A. 이때는 우리가 의식을 놓아버리기 때문에 빗장을 잠글 수가 없거든요 A. 즉, 무의식 상태일 때 신의 개입이 일어날 수 있는 거죠.하지만 이때도 모든 사람에게 다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래요. 잠이 깊이 든 사람에게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A. 잠이 덜 들면 문을 잠가 놓고 있는 것과 같대요 A. 마음이 순수하고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또는 정진이 제대로 되어 있을 때 신의 에너지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해요 A.신은 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바치라고 했을까요? A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중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이야기가 있어요. 신은 왜 그런 무서운 명령을 내렸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위함이었다고 해요 A. 신이 아브라함의 마음을 그냥 열어서 보면 될 것 같은데, 왜 굳이 그런 시험을 했을까요?그 이유는 신이 인간의 마음을 강제로 열고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A. 만약 그랬다면 아브라함을 믿음의 왕으로 만드는 것도 그냥 주입하면 될 텐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거죠 A.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하는 로봇과 다를 바 없게 되기 때문이에요 A. 신은 우리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며, 시험을 통해 스스로 믿음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죠.석가모니의 사촌은 왜 그를 괴롭혔을까요? A불교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요. 석가모니의 사촌인 데바닷타는 석가모니의 제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늘 그를 괴롭히고 죽이려 했답니다 A. 자기가 석가모니를 죽여야 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A.석가모니는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어요 A. 코끼리가 돌을 굴러 내리거나, 사나운 코끼리를 풀어놓아 위협하기도 했죠 A. 하지만 석가모니는 그 사촌의 마음속 문꼬리를 열고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해요 A. 석가모니에게는 사촌을 죽일 능력이 있었지만, 살생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그대로 두었죠 A. 이처럼 아무리 위대한 존재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강제로 바꿀 수는 없답니다 A.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우리는 신이 우리 마음대로 못 들어오는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어요 A. 우리의 생각은 우리가 창조하고 부시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답니다 A. 지옥에 가든 백궁에 가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 거예요 A.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교화가 필요하답니다 A. 대화를 통해서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교화되어야 비로소 백궁으로 갈 수 있다고 해요 A. 신이 강제로 우리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거죠 A. 우리 각자의 마음의 문, 스스로 잘 관리하고 열어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