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Or041eXvqo?list=PLZT9zk8Vf3c6jiLebapb6cJBXYyymuKuI
. 인간의 위치, 궁금하지 않나요?1. 우주에서 본 인간, 얼마나 중요할까요? A
우리가 사는 세상, 정말 궁금한 게 많죠? 특히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우주를 생각해 보면, 지구는 아주 작은 점 같고, 그 안에 사는 우리는 더 작게 느껴지죠. A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 된다 해도 우주의 먼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요. A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 대해 궁금해하고, 우주에서 우리의 중요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 하죠. A인간은 한 개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에피소드와 즐거움, 슬픔으로 가득한 영화의 주인공처럼 보일 수 있어요. A 그러나 넓은 우주에서 보면, 한 인간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간다 해도 우주의 먼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작고 하찮게 느껴질 수 있어요. A 우리는 이렇게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왜 여기에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그리고 우리 각자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죠. A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정말 작은 존재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의미 없는 건 아니에요. 각자의 삶은 수많은 이야기와 감정으로 가득한 한 편의 영화 같다고도 볼 수 있죠. A 우리는 이 작은 지구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 각자가 가지는 고유한 이야기와 경험들이 모여 세상이라는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것이죠.2. 옛날부터 있었던 인간의 '계급', 왜 나눴을까요? A
옛날부터 사람들은 서로를 나누고 계급을 만들었어요. 인도에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같은 네 단계와 그 아래 불가촉 천민까지 다섯 단계의 계급이 있었죠. A 브라만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이 왕이나 관료인 크샤트리아, 그 다음이 바이샤, 수드라 순이었어요. A 가장 낮은 계급인 불가촉 천민은 다른 계급 사람과 그림자가 섞이면 죽임을 당하기도 했대요. A 가까이 가면 그림자가 겹치거나 할 수 있어서 늘 떨어져 있어야 했죠. A 실제 그렇게 엄격한 계급 사회였다고 해요. A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양반과 상놈으로 나뉘는 계급 사회였어요. A 양반이 절반, 상놈이 절반이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차별 속에서 살았다는 걸 알 수 있죠. A 미국에서는 1870년이 되어서야 투표권이 인정되었고, 영국도 100년 전에야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줬다고 해요. A 중동에서는 아직도 여성들이 얼굴을 덮어 쓰고 다녀야 하는 등 여러 제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하죠. A 이렇게 여성들 역시 인간들과 다른 계급처럼 여겨지기도 했어요. A 인간들의 계급은 정말 다양하게 이야기될 수 있어요. A이처럼 인간의 계급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해 왔어요. 이러한 계급들은 신분이나 직업, 성별 등 여러 기준에 따라 사람들을 나누고 차별을 만들어냈죠. 옛날에는 타고난 신분에 따라 삶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계급처럼 나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3. 인간의 수준은 무엇으로 정해질까요? A
인간의 수준을 정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불교에서는 인간을 영적으로 바라보는데, 오온, 육감, 칠식 같은 개념으로 설명해요. A 오온은 우리의 오감을 말하고, 육감은 눈, 귀, 코, 혀, 몸, 의식으로 세상을 받아들이는 여섯 가지 문을 의미하죠. A 칠식은 이렇게 받아들인 것들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방식을 말해요. A또 구사도라는 아홉 가지 행동 지침도 있어요. A 가장 먼저 바라보는 것을 밝게 보라는 시사명, 말을 할 때는 진심으로 하라는 은사충심, 행동은 공손하게 하라는 행사공 같은 것들이 포함되죠. A 이러한 구사도는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지성적인 인간에게 해당된다고 해요. A 유교에서는 팔조목이라는 여덟 가지 단계를 통해 인간의 수준을 이야기하기도 해요. A 물질을 얻고(경물), 공부를 해서 지혜를 쌓고(치지), 마음에 정성이 있어야 하고(성의), 마음을 바르게 닦고(정심), 몸을 관리하고(수신), 집안을 다스리고(제가), 나라를 다스리고(치국), 천하를 평정하는(평천하) 여덟 단계를 거쳐야 인간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본 것이죠. A 이런 기준들을 보면 인간의 수준은 단순히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쌓아가는 것임을 알 수 있어요. 이런 단계들을 전부 거치는 것이 수준 높은 인간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A팔조목 같은 경우, 경물은 물질이 있어야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뜻이고, 치지는 지혜를 쌓는다는 의미예요. A 성의는 마음에 정성이 있어야 하고, 정심은 마음을 바르게 닦는 것이죠. A 수신은 몸을 관리하고, 제가는 가문을 일으키는 것을 말해요. A 치국은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고, 평천하는 천하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죠. A 이런 단계를 거쳐야 인간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보았고, 이런 것들은 수준이 높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했어요. A4. 양반과 상놈, 이성과 감정의 차이일까요? A우리나라 옛날 이야기에서 양반과 상놈의 차이는 단순히 신분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에서도 나타났어요. 양반은 사단이라는 네 가지 이성을 가지고 사람을 대했다고 해요. A 측은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 악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수오지심),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사양지심),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시비지심)이죠. A 이러한 이성적인 마음가짐이 양반의 특징이라고 보았어요. A하지만 천한 인간들은 이런 사단이 없고 칠정이라는 일곱 가지 감정에 휘둘린다고 했어요. A 기쁨(희), 노여움(노), 슬픔(애), 즐거움(락), 사랑(애), 미움(오), 욕심(욕) 같은 감정들이죠. A 감정에만 따라 살면 감정 사회가 되어버리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시비지심 같은 이성이 없어진다고 해요. A 기쁘면 좋고, 화나면 술 마시는 것처럼 말이죠. A 이런 감정에만 치우치는 삶은 천한 인간들의 특징이라고 이야기했어요. A유대인들도 양반처럼 사단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들은 그 격식에 묶여서 정작 중요한 사랑을 놓치기도 했다고 해요. A 반면에 상놈처럼 여겨졌던 사람들, 예를 들어 예수님 주변의 사람들은 희로애락 같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울고 웃으며 살았죠. A 양반들은 철저히 사단에 따라 행동했지만, 천한 인간들은 칠정에 더 가까웠다고 할 수 있어요. A5. 당신의 '정체성'과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A인간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정체성'과 '방향'이에요. A 내가 왜 여기에 왔고, 무엇을 위해 살고, 어디로 갈 것인지 아는 것이죠. A 자신의 정체성과 방향을 잃어버리면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과 같다고 해요. A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죠. A자기 방향이 정확히 정해져 있어야 상류 인간이 될 수 있다고도 말해요. A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는 '이데아', 내가 무엇이 되겠다는 '아이덴티티',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캐릭터'죠. A 이데아는 영원한 세계와 연결되어 있지만, 아이덴티티와 캐릭터는 현실 세계에 더 가까워요. A 아이덴티티는 '나는 변호사가 되겠다', '나는 대통령이 되겠다'처럼 직업이나 지위를 목표로 하는 것이고, A 캐릭터는 '나는 영화 배우가 될 거야', '나는 지도자가 될 거야'처럼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나타내는 것이죠. A 이러한 아이덴티티나 캐릭터만 잘 만들어도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다고 해요. A하지만 이데아를 바라보는 눈, 즉 영성이 없으면 영원한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물질 세계에서만 맴돌게 된다고 말해요. A 아이덴티티나 캐릭터는 영성이 없다고 보았죠. A 진정으로 높은 수준의 인간은 이데아까지 나아가 영원한 세계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요. A 자신의 방향을 이데아, 아이덴티티, 캐릭터 중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인간의 단계가 달라지는 것이죠. A 희로애락에만 머무는 것은 가장 낮은 단계이고, 사단까지 나아가 이성적으로 사는 것은 그보다 높은 단계, 그리고 이데아까지 나아가는 것이 가장 높은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A6. 현실 vs 이상, 당신은 어디에 투자하고 싶나요? A세상에는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이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영혼 위주로 가는 헤브라이즘 사상과 인간 위주로 가는 헬레니즘 사상은 소크라테스 시대 이전부터 계속 대립해 왔다고 해요. A 이상주의와 실존주의처럼 서로 다른 생각들이 부딪히며 발전해 온 것이죠. A 기독교는 헤브라이즘, 즉 이상주의를 따르고 현실주의자들은 헬레니즘을 따른다고 볼 수 있어요. A 이상주의자들은 현실의 고통은 중요하지 않고 하늘나라에 충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A우리는 어디에 투자하며 살아야 할까요? 영원한 것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요. A 예를 들어, 내가 먹을 빵을 배고픈 사람에게 하나 주는 것은 영원한 세계에 투자한 것이죠. A 신기하게도 내가 먹지 않고 남에게 준 빵은 영원한 세계에 남는 것이라고 해요. A 하지만 그 빵을 나 혼자 먹거나 내 가족에게만 주는 것은 현실 세계에만 투자하는 것이라고 해요. A 내 입에 설탕을 넣어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내 육체에 투자하는 것이지만, 남에게 주는 것은 사랑에 투자하는 것이고, 사랑은 이데아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요. A잘 사는 나라가 자기 국민들만 잘 살게 하는 것은 아이덴티티, 즉 현실에만 투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A 다른 나라는 굶고 있는데 자기 나라만 잘 살면 죄를 짓는 것이고 저주를 받을 수 있다고 하죠. A 내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이데아에 연결되지만, 우리 국민만 생각하고 다른 민족이 굶어 죽는 것을 외면하는 것은 이데아에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해요. A 전 세계의 불쌍한 민족들을 원조해야 우리 민족도 이데아에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죠. A7. 왜 잘 사는 나라는 가난한 나라를 도와야 할까요? A
잘 사는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들을 도와야 할 책임이 있어요. 잘 사는 나라만 잘 살고 가난한 나라는 계속 힘들게 살면, 가난한 나라에서는 폭군이나 테러범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A 사막처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맨날 총소리를 들으며 자라면 테러범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A 우리는 그들에게 교육이나 도움을 준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말해요. A국가가 서로 싸우기보다 전 세계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해요. A 국회에서 가난한 나라를 돕기 위한 예산을 정하고, 국가 예산의 일부를 국제 원조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해요. A 예를 들어, 국가 예산 600조 중에 50조 정도는 가난한 나라들을 위해 보내자고 국회의원이 나서야 한다고 하죠. A 국가 예산의 10분의 1이라도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준다면, 전 세계 각 나라가 조금씩만 도와도 불쌍한 아이들이 없어지고 지구에 전쟁도 사라질 수 있다고 하죠. A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는데도, 하나님께 바친 것이나 도둑질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물으며 국제 원조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해요. A 예산의 10분의 1 정도는 외국에 원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죠. A 진정으로 불쌍한 사람들에게 원조 예산을 사용하는 보고가 없다고 지적하며, 모든 예산을 자신들만 위해 쓰는 것은 도둑놈 나라와 같다고 비판해요. A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거나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그들이 왜 테러를 하겠냐고 반문하며 국제 원조의 중요성을 역설해요. A8. 결혼 조건,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A결혼에는 여러 조건들이 있다고 해요. 나이, 외모, 성격, 지위, 경제력, 가문 등 A부터 L까지 열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사랑은 그 뒤에 온다고 하죠. A A는 나이, B는 외모(Beautiful), C는 성격(Character), D는 지위(Degree), E는 경제력(Economic), F는 가문(Family), G는 진실함(Genuine), H는 건강(Health)이에요. A특히 경제적인 조건인 월 수입이 중요한데, 부동산이 몇천억 있어도 월급이 없는 남자와 결혼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A 부동산만 믿고 결혼했다가는 거지되는 수가 있어서, 월 수입이 얼마인지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A 그 외에도 여성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으로 보석(Jewelry)이나 집 또는 자동차 키(Key) 같은 것이 있다고 해요. A 사랑(Love)은 열두 번째 조건으로 맨 마지막에 온다고 하죠. A 결혼하기 위해서는 앞에 11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사랑이 생기고 결혼할 수 있다고 봐요. A지방에 사는 청년들은 이런 조건들을 갖추기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A 자동차 키나 아파트 키 같은 것이 하나도 없고, 라이센스(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같은 것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A 차 한 대 사는데 몇 년이 걸리고, 결혼 계획을 30년 뒤로 잡아야 할 정도라고 하니, 젊은이들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죠. A 그래서 결혼 자금을 지원해서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해요. A 젊은이들에게 결혼 자금 3억을 지원하면,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세포가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죠. A9. 아이들의 행복,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A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직장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죠. A 엄마들이 아이를 두고 직장에 다니면서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자란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이상한 성격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A 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을 겪는 아이들도 있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A 이는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A아이들의 행복은 엄마 혼자 책임질 문제가 아니에요. 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하죠. A 엄마가 최소 1~2년은 아이 곁에서 돌봐줘야 하지만, 직장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해요. A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국가에 공헌하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해요. A 아이 키우는 일 자체가 국가에 도움을 주는 일인데도,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죠. A사회는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해요. A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깨닫고 사회가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해요. A 아이들의 이상 증세나 정신 건강 문제는 결국 사회가 제대로 된 육아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A